음식점 대상 서비스 품격 높이기 홍보

월송동 통장단협의회를 비롯한 지역 사회단체들과 힘을 합쳐 친절·청결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월송동 통장단협의회를 비롯한 지역 사회단체들과 힘을 합쳐 친절·청결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공주시 월송동(동장 양재웅)이 지역 사회단체들과 힘을 합쳐 친절·청결 캠페인과 환경정화활동에 나서 주위의 귀감이 되고 있다.

동은 지난 15일과 16일 이틀간 월송동 통장단협의회, 새마을협의회, 체육회, 자율방재단, 자율방범대 등 9개 사회단체가 참여해 제작한 꽃묘 박스 40개를 한적2길 30여개 음식점 주변에 설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꽃묘 박스는 세계유산 등재 도시에 걸맞은 맛·친절·청결을 통해 다시 찾고 싶은 품격높은 공주 제일의 명품거리를 조성하고자 사회단체가 자발적으로 참여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설치된 꽃묘 박스 화초 물주기와 관리는 음식점에서 적극 관리하고, 봄, 가을 등 계절의 변화에 따라 계절 화초를 주기적으로 심을 계획이다.

이어 지난 17일에는 지역 주민과 사회단체 회원 등 50여명에 참여한 가운데 관내 음식점을 대상으로 친절·청결 캠페인과 주변 지역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하기도 했다.

양재웅 월송동장은 “음식점을 찾는 손님에게 최고의 맛과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친절·청결 캠페인과 환경정화활동을 매월 한 차례씩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라며, “깨끗하고 아름다운 명품관광도시를 만드는데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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