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방위지원본부 운영, 예비군 육성 지원사업 등 논의

공주시는 지난 12일 2분기 공주시 통합방위협의회와 재난대응 안전훈련관련 안전관리위원회를 개최했다
공주시는 지난 12일 2분기 공주시 통합방위협의회와 재난대응 안전훈련관련 안전관리위원회를 개최했다

공주시(시장 오시덕)가 지난 12일 공주시청 중회의실에서 2016년 2분기 공주시 통합방위협의회와 재난대응 안전훈련관련 안전관리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오시덕 공주시장을 비롯한 관내 기관·단체장 등 통합방위협의위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근 급변하는 북한의 안보위협에 대비, 내실 있는 통합방위지원본부 운영, 예비군 육성 지원사업 등을 보고받고 활발한 토론을 펼쳤다.

회의에서 위원들은 북한의 위협으로부터 비상시 위기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국가 총력전 수행태세 확립을 통해 안전하고 행복한 공주를 위해 기관·단체간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아울러 이날은 태풍에 대비하기 의한 2016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과 관련해 훈련 방향과 일정 등에 대한 논의도 실시했다. 2005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는 이번 훈련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제35조에 따라 중앙안전관리위원회와 국민안전처 주관 하에 전국적으로 실시하는 훈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통합방위협의회 등을 통해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비상시 신속히 대처하는 등 지역방위에 총력을 다하겠다”며, “안전한국훈련을 계기로 시민 모두가 언제 어디서 발생할지 모르는 대규모 재난에 대비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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