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6일 오후 2시 시립도서관 강북관서 열려

지난 해 알뜰도서교환전 모습.
지난 해 알뜰도서교환전 모습.

공주시(시장 오시덕)가 오는 16일 오후 2시 시립도서관 강북관에서 도서 나눔문화 확산과 지식자원 재활용의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한 ‘알뜰도서교환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환전은 가정에서 보지 않는 책을 갖고 나와 필요한 책과 상호 교환함으로써 책 나눔 문화의 확산과 시민들의 도서구입비 절감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교환 가능 도서는 출판된 지 10년 이내의 교양·문학류 및 아동도서로 훼손이나 오염이 없어야 하며 기관·단체 등에서 홍보용으로 제작된 도서나 교과서, 참고서, 잡지 등은 제외된다.

이와 함께 도서관은 이날 어린이들을 위한 인형극 ‘깨비와 혹부리영감’ 공연과 사각석고 방향제 만들기, 카네이션 카드 만들기 등의 다양한 체험행사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공주시 시립도서관 홈페이지(www.gongjulib.go.kr)을 통해 확인하거나 시립도서관 강북관(☏041-840-8955)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시립도서관은 2007년부터 알뜰도서교환전을 매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까지 1만여명의 시민들이 참여해 3만여권의 도서가 교환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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