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문예회관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 사업 2년 연속 선정

지난 해 ‘오카리나로 만드는 행복한 우리 동네’ 발표회 모습.
지난 해 ‘오카리나로 만드는 행복한 우리 동네’ 발표회 모습.

홍성군 홍주문화회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는 ‘2016 문예회관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 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를 지원받는다고 밝혔다.

‘오카리나로 만드는 행복한 우리 동네’로 2년 연속 선정된 이번 프로그램은 홍성군민과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오카리나 교육을 30주간 진행, 단순한 취미생활을 넘어 생활음악으로 자리 잡은 오카리나를 통해 주민간의 문화적 소통을 이루고자 기획됐다.

향후 일정은 다음달 1일부터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홍주문화회관 소 공연장에서 진행될 계획이다.

교육비용은 전액 무료로 악기와 교재도 무상으로 제공된다. 30주간의 교육과정이 끝나면 수강생들은 홍주문화회관 무대에 올라 연주회를 통해 30주간 갈고 닦은 기량을 관객들에게 선보일 계획이다.

모집인원은 40명으로 홍성군민 누구나 지원가능하며 오는30일까지 선착순으로 홍주문화회관(☎041-630-9063)에서 접수받는다.

군 관계자는 “홍성군은 이번 예술교육을 통해 참여주민들에게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문화예술 활동 기회를 제공할 것”이며 “교육생들이 일상생활에서도 지속적으로 예술 활동을 이어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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