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원장 김칠환 전 국회의원, 수석부위원장 최민호 전 행복도시건설청장 선임

24일 열린 새누리당 박종준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에서 김동주(왼쪽)·조관식(오른쪽에서 두번 째)·허철회(오른쪽) 예비후보가 박종준 후보 지지를 당부하고 있다.
24일 열린 새누리당 박종준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에서 김동주(왼쪽)·조관식(오른쪽에서 두번 째)·허철회(오른쪽) 예비후보가 박종준 후보 지지를 당부하고 있다.

박종준 새누리당 국회의원 후보는 24일 오후 3시 세종시 선거사무실에서 후보 경선을 함께 한 김동주·조관식·허철회 예비후보, 세종시당 관계자, 당원, 지지자 등 300여명이 참석해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 체제에 들어갔다.

박 후보는 이날 ‘우리 아이가 행복한 세종, 젊은 일꾼 박종준이 만듭니다’라는 슬로건을 걸고 4.13 총선 필승을 위해 413명의 선거대책위원을 구성, 선대위를 출범시켰다.

선대위는 선거대책위원장에 김칠환 전 국회의원, 수석부위원장에 최민호 전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을 각각 선임했다.

부위원장은 장승업·김선무·이경대·이충렬·김복렬 세종시의회의원, 고문단은 김고성 전 국회의원, 이기봉 전 연기군수, 조선평·황순덕 전 연기군의회의장, 유환준 전 세종시의회의장 등이 맡았다.

이날 김칠환 선거대책위원장은 “세종시를 발전을 위해 지난 4년 동안 야당의원이 이룬 성과가 없다”고 지적하고 “젊은 도시, 세종시는 젊고 유능한 여당 후보가 국회의원이 돼야 세종시가 더욱 발전 한다”고 박종준 후보의 지지를 당부했다.

당내 경선주자였던 허철회 대변인은 “세종시에 대한 비전과 능력뿐 아니라 훌륭한 인품을 소유한 박 후보가 적임자로 판단돼 대변인을 맡게 됐다”고 소감을 말했다.

박 후보는 “세종시의 잃어버린 4년을 되찾아 새누리당을 일으키고 세종시를 위해 열심히 일할 각오가 돼있다”며 “세종시 발전을 위해 청와대 및 정부내각 등 중앙의 인적자원을 총동원해서 세종시민들의 오랜 숙원사업과 산적한 현안을 해결해 나가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저작권자 © 세종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