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2016년 학생보호 및 학교안전강화 환경 조성을 위해 CCTV 성능 고도화, 통합관제센터 연계 운영, 학생안전보호실(경비실) 구축 등에 총 8억 1천 4백만 원을 지원한다.

대전교육청은 학교 내 사각지대의 학교폭력 및 범죄예방을 위하여 초·중·고·특수학교 127개교에 2억 8천 9백만 원을 지원하여 노후 저화소 CCTV를 고화소로 교체하는 성능 고도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교육활동 시간 뿐 아니라 야간에 발생할 수 있는 학교 안전사고 및 범죄 발생 예방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를 위해  시교육청은 외부인 출입 통제 및 관리 강화를 위해 다음 달 중으로 학생안전보호실(경비실) 설치비를 3개교에 1천만 원씩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외부 위험으로부터 취약한 초등학교 학생 안전을 확보하기 위하여  U-CITY 통합관제센터에 통신비 및 운영비로 4억 9천 4백만 원을 지원하며, 이를 통해 실시간 학교주변 모니터링을 실시해 지자체, 경찰청과 합동으로 범죄 상황 등에 대해 조치하게 된다.

대전시교육청 임태수 안전총괄과장은 “CCTV 성능 고도화 사업 추진 및 지자체 통합관제센터와의 원활한 연계 운영을 통해 안전 인프라를 강화하는 등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세종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