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 관광산업 발굴 등 20대 태안군 미래전략사업 추진

한상기 태안군수가 지난 17일 군청에서 올해 비약적인 군정 발전을 위해 대표 관광산업 발굴, 기업도시개발 사업 지속 추진 등 20대 군 전략사업을 전격 추진한다고 발표하고 있다.
한상기 태안군수가 지난 17일 군청에서 올해 비약적인 군정 발전을 위해 대표 관광산업 발굴, 기업도시개발 사업 지속 추진 등 20대 군 전략사업을 전격 추진한다고 발표하고 있다.

태안군은 올해 비약적인 군정 발전을 위해 대표 관광산업 발굴, 기업도시개발 사업 지속 추진 등 20대 군 미래전략사업을 전격 추진한다.

한상기 태안군수는 지난 17일 올해 ▲지역개발 분야 ▲관광산업 분야 ▲수산발전 분야 ▲농업발전 분야 ▲보건·의료 분야 등 5개 분야 20대 전략사업을 선정,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군이 밝힌 20대 과제는 ▲기업도시개발 지속 추진 ▲군 장기종합개발계획 수립 ▲공영주차장 확대 ▲군민광장 조성 ▲인구유입 대책 연구 ▲대규모 투자사업 유치 ▲마리나항 건설 추진 ▲백화산 종합개발 ▲카페리호 운항 연구 ▲대표 관광산업 발굴 ▲신두사구 종합 보존 관리 사업 ▲케이블카 건설 계획 수립 ▲해상실크로드 테마특구 조성 ▲바다오염 방지대책 수립 ▲차세대 자율운항상선 실용화 기반 구축 ▲수산기술센터 신설 ▲농수산물 직판장 건립 ▲화력 온배수 활용 시설원예단지 조성 ▲신성장 미래산업 연구 ▲제2 보건의료원 현대화 사업 등이다.

한상기 군수는 “지난해 45개 사업에 총 3100억여 원을 투입해 수산자원 플랫폼 구축, 지역활성화 사업 선정, 안면도 관광지 개발 재추진 등 지난해까지 크고 중요한 현안사업을 해결하는 데 중점을 뒀다”며 “올해부터는 20대 미래전략사업을 역점 추진, 태안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끌어 군민 행복시대를 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먼저 지역개발 분야에서 군은 올해 초 확정된 한국타이어(주) 첨단연구시설 유치를 계기로 향후 다양한 기업 유치에 적극 나서는 등 기업도시개발 사업이 지속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고 지난해 말 연구용역에 착수한 군 장기종합개발계획 수립을 통해 지역의 중장기 발전방향을 정립, 태안의 미래를 체계적으로 그려나갈 계획이다.

 관광산업 분야에서는 지난해 유치에 성공한 안흥 마리나항의 건설 추진을 본격화하기 위해 방파제와 도로 등 공공시설 설치를 위한 국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현재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중인 백화산 종합개발의 경우 유관기관과의 협의를 마무리한 후 하반기부터 전망대와 등산로 설치 공사에 돌입한다.

 수산발전 분야에서는 수산자원의 보고인 바다의 오염 방지를 위해 다양한 오염원에 대한 심층적 실태 파악에 나서 정부 지원을 이끌어내는 한편 차세대 자율운항상선 실용화 기반을 구축해 무인선박 인프라를 구축하고 미래 수산자원 조성을 위한 수산기술센터를 신설해 선진기술 보급 및 어촌 발전에 적극 나선다.

 농업발전 분야에서는 향후 보령 연륙교 개통과 안면도 관광지 조성에 대비, ‘농수산물 직판장’ 건립을 추진하는 한편 한국서부발전(주)와 농식품부, 농어촌공사 등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조해 이원 간척지 5ha 규모에 화력 온배수를 이용한 대규모 시설 원예단지 및 에너지 자립형 스마트팜을 조성, 주민 소득창출 기반 마련을 위한 신성장 미래산업 선도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이다.

▲보건·의료분야에서는 ‘어르신 건강센터’ 건립과 ‘치매 프로그램’ 등 고령화시대에 대비하기 위한 제2 보건의료원 현대화 사업을 추진, 고령화 추세에 따른 군민 건강 증진에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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