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학기 대비 학교급식 일일 감시원 및 배식도우미로 참여

설동호 대전시교육청교육감이 충남고등학교를 방문, 식중독 예방을 위한 현장점검을 하고 있다.
설동호 대전시교육청교육감이 충남고등학교를 방문, 식중독 예방을 위한 현장점검을 하고 있다.

대전광역시교육청 설동호 교육감은 지난 16일 오전 11시 대전식약청장과 함께 대전 서구에 소재한 충남고등학교 급식소를 방문, 일일 식품위생감시원으로 식중독 예방을 위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지난 2일부터 18일까지 대전식약청, 지역교육청, 지방자치단체가 합동으로 실시하는 개학기 학교급식 식중독 예방 특별점검의 일환으로 마련되었다.

주요 점검 내용은 ▲유통기한 경과제품 원료 사용 여부 ▲냉장·냉동 제품의 보관·관리 기준 준수 여부 ▲조리실, 조리기구에 대한 청결 관리 여부 ▲조리·종사자들의 개인위생 준수 여부 등이다.

또한 대전시교육청은 조리종사자를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요령 등의 교육·홍보 활동도 병행해 나갈 계획이다.

설동호 대전광역시교육청 교육감은 점검 현장에서 “이번 학교급식소의 합동점검을 통해 식중독 예방을 위한 위생관리 인식 제고 등 실질적인 개선 효과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식약청 등 유관기관과의 협조체계 강화를 통해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급식이 제공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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