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보육 신나는 육아 행복한 아이 쉼터’ 기반 조성 다짐

공주시는 지난 11일‘2016년 보육사업 및 어린이집 수급계획 심의’를 위한 보육정책위원회를 개최했다
공주시는 지난 11일‘2016년 보육사업 및 어린이집 수급계획 심의’를 위한 보육정책위원회를 개최했다

공주시(시장 오시덕)가 지난 11일 공주시청 중회의실에서 ‘2016년 보육사업 및 어린이집 수급계획 심의’를 위한 보육정책위원회를 개최했다고 지난 14일 밝혔다.

이날 열린 위원회는 위원장인 유병덕 부시장을 비롯한 보육정책위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공주시 보육사업 시행계획 및 어린이집 인가제한 사항, 어린이집 변경인가에 따른 정원 조정 등에 대해 심의·의결했다.

시는 심의 결과에 따라 어린이집의 난립을 방지하고 보육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해 어린이집의 신규설치 인가를 내년 2월 말까지 제한하게 됐다.

다만, 보육공급 정원 충족률이 전국 어린이집 평균 정원 충족률 81.1%를 초과하는 계룡, 의당, 사곡, 신풍 등 4개 권역은 1개소씩 신규인가를 허용했다.

또한 권역 내 소재지 변경을 허용하고 인가 제한지역 어린이집의 인가 허용지역내로의 소재지 변경도 허용하는 등 공급률과 이용률 대비 지역별 어린이집 공급균형 유지를 도모했다.

이준배 복지지원과장은 “부모가 안심하고 영유아가 건전하게 성장·발달 할 수 있도록, 한국보육진흥원에서 인증하는 평가인증제 참여율 100%달성을 목표로 지속적인 독려와 행정 지원을 하겠다”면서, “앞으로도 ‘좋은 보육 신나는 육아 행복한 아이 쉼터’ 기반조성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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