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관기관과 합동 지역 '순찰'

오시덕 시장을 비롯한 공무원, 경찰 등이 안심순찰을 하고 있다.
오시덕 시장을 비롯한 공무원, 경찰 등이 안심순찰을 하고 있다.

공주시(시장 오시덕)가 시민들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한 안심순찰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시는 지난 10일 오후 8시부터 2시간 동안 신관동 일원에서 오시덕 공주시장과 이안복 공주경찰서장을 비롯한 공무원, 경찰, 유관기관, 시민 등 1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안심순찰을 실시했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올해 첫 번째로 실시된 이날 안심순찰에서 참여자들은 안심순찰 어깨띠를 두르고 신관동 주택가와 원룸지역, 공원, 골목길 등 범죄 취약지역을 순찰하고 시민들과의 소통의 시간을 갖는 등 활발한 활동을 벌였다.

안심순찰 활동은 공주시가 공주경찰서와 협력해 민·관·경 합동으로 혹서기와 혹한기를 제외한 매월 첫째, 셋째 주 목요일 오후 8시부터 신관동과 금학동 일원에서 실시한다.

시 관계자는 “범죄와 안전사고 예방은 관공서의 힘만으로는 이루기 어렵다”면서,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앞으로 안전문화운동 추진 공주시협의회와 유관기관, 시민단체 등과 유기적으로 협력하며 안전 관련 시책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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