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도 되고~ 돈도 벌고~ 건강도 챙기고~

(사)대한노인회 공주시지회가 주관하는 지난 11일 열린‘2016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사업’발대식에서 어르신들이 박수를 치고 있다.
(사)대한노인회 공주시지회가 주관하는 지난 11일 열린‘2016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사업’발대식에서 어르신들이 박수를 치고 있다.

공주시(시장 오시덕)가 어르신들의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일자리와 사회활동 지원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대한노인회 공주시지회 등 5개 지원 사업 수행기관이 ‘2016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사업’을 위해 각각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했다고 지난 14일 밝혔다.

시는 올해 총 23억원의 예산을 투입, 경로당 관리 지원 등 20개 노인일자리 사업을 지원하며, 1천 1백여명의 어르신들이 9개월 동안 매월 30시간씩 참여해 월 20만원의 활동비를 받게 된다.

또한 사업에 참여하는 노인들이 보람을 느낄수 있도록 매월 전문 강사를 초빙해 자살예방, 자산관리, 자원봉사, 건강관리 등의 교육을 실시하고 활동 중 안전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교육도 함께 할 계획이다.

오시덕 공주시장은 지난 11일 개최한 대한노인회 공주시지회 발대식에 참석한 자리에서 “노인들의 소득창출과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노인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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