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인·허가 취득요건, 토지구입 절차 등 상담

계룡시(시장 최홍묵)가 귀농·귀촌인의 조기 정착을 위해 발 벗고 나선 가운데 ‘부동산 상담센터’를 운영해 눈길을 끌고 있다.

시는 그동안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영농기술 및 지원 상담제도를 운영해 왔으나, 지난 7일부터 추가로 상담센터를 통해 부동산과 관련된 절차 등을 자세히 상담해 준다고 밝혔다.

‘부동산관리 상담센터’는 시청 민원봉사과 내에 설치돼 관련부서인 농림과, 도시주택과 등 담당부서 간 협의체를 구성하고 부동산 상담의뢰 시 민원인이 원하는 일정에 담당자가 한 자리에 모여 모든 것을 상담해 주는 제도다.

상담내용은 각종 인·허가 취득요건, 규제사항, 신청서류 작성방법, 토지 및 주택구입 절차, 국·공유지 이용 방법 등이다.

시는 상담센터 운영을 통해 귀농·귀촌 희망자들의 경제적, 시간적 비용절감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귀농·귀촌인의 조기 정착을 위해 부동산 바인더를 무료로 제작해 주는 등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해 살기좋은 계룡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문의사항은 민원봉사과 지적관리팀(042-840-2361)으로 문의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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