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진광 예비후보 후원회 사무실 개소식 ‘성황’

 
 

국민의당 고진광 예비후보는 후원회 사무실 개소식을 갖고 총선 필승을 다짐하며 “세종시 완성을 위해 계속 전진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9일 금남면 용포로에서 개최된 개소식에 6·25 참전유공자회 권대집 세종시지회장을 비롯해, 박기병 금남면 이장단협의회장, 신상철 남세종농협 조합장, 파란나라 봉사단 등이 참석했고 국민의당 구성모 예비후보도 방문해 이날 개소식을 축하했다.

 
 

참석자들은 고진광 예비후보의 승리에 강한 힘을 보탰다.
권대집 지회장은 “고 후보의 당선을 기원한다. 그가 당선될 수 있도록 우리들이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
박기병 이장단협의회장도 “꼭 당선돼야 한다. 우리 주변 지역 사람들이 주인행사를 못하고 있다. 원주민이 큰 일을 할 수 있도록 많이 도와 달라”고 강조했다.
또한 한 학부모는 “아이들이 공부하기 좋은 세종시를 만들어 달라. 고 후보를 국회로 보내자”고 말했다.

이에 고진광 예비후보는 “여러분들을 볼 때마다 세종시를 바로 세워야 한다는 생각이 든다”고 화답했다.

그러면서 많은 관심 속에 진행 중인 시민 밀착형 선거운동 ‘찾아가는 이동식 선거사무소’ 활동에 대해 소개했다.

고 예비후보는 “지금까지 11개 지역을 이동식 선거사무소로 다녔다. 그중 부강면에 충광농원이 있는데 (분뇨냄새 등으로) 10분도 못 살겠다. (많은 사람들이) 이 문제를 해결한다고 했지만 말 뿐이었다”고 지적하며 “나는 충광농원을 폐쇄하겠다. 환경 문제는 후세를 위해 우리 세대에서 반드시 정리해야 한다”고 충광농원 폐쇄에 대한 강한 의지를 나타냈다.

 
 

이어 고진광 예비후보는 딸이 보낸 편지를 낭독하며 잠시 눈시울을 적셨다.

큰 딸은 편지에서 “30여년간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한결같이 노력한 아버지가 고향인 세종시 국회의원에 출마하게 됐다. 아버지가 항상 사회운동에 열중해 가정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지 못해 서운한 마음도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하지만 세종시의 많은 어르신들을 만나면서 서운한 마음은 사라졌다. 사회 구성원 모두가 행복한 그날을 위해 진정으로 실천하고 노력한 분이라는 것을 깨달으며 고진광 아버지의 딸로 태어난 것이 큰 축복임을 알게 됐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아버지인 고진광 후보가 세종시를 위해 큰일을 해내리라 확신한다. 고진광 후보가 더 큰 걸음으로 갈수 있게 동행해 달라”고 호소했다.

선거법 관계로 떡도 없이 치른 행사였지만 고진광 예비후보의 총선 필승을 다짐하기에 충분한 ‘작지만 강한’ 고 예비후보의 후원회 사무실 개소식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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