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의사항 242개사업 시정 적극 반영

공주시가 지난 1월 18일부터 29일까지 실시한 연두순방 당시 시민들의 건의사항에 대한 점검보고회를 개최했다.
공주시가 지난 1월 18일부터 29일까지 실시한 연두순방 당시 시민들의 건의사항에 대한 점검보고회를 개최했다.


공주시(시장 오시덕)가 2016년 연두순방 시 시민들에게서 청취한 애로사항과 건의사항 등에 대한 부서별 처리사항을 점검했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 1월 18일부터 29일까지 실시한 16개 읍·면·동 연두순방에서 시민과의 대화 시 건의한 애로사항 등에 대한 처리결과를 점검한 자리로, 시민의 의견을 시정에 적극 반영하겠다는 오 시장의 의지로 개최됐다.

이번에 점검한 건의사항은 29개 부서 283개 사업으로 도로확포장공사, 배수로정비, 편의시설 확충 등이 주를 이뤘다.

시는 이 중 27건을 추진 완료했으며, 추진 중인 215건에 대해서는 시정에 적극 반영하기로 했다. 특히, 41건의 추진불가사업은 대부분이 비대상이거나 법령저촉사업 등으로 시민들에게 불가사유를 자세히 설명하는 등 시민들과 적극적인 소통을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김병렬 시정담당관은 “시민들이 건의한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은 대부분이 예산을 수반하는 사업으로 중장기적으로 추진, 관리할 계획”이라면서, “추진불가사항에 대해서도 다른 대안을 재검토하여 시정에 적극 반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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