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규모 3942억 원… 지난 해 대비 124억 원↑

 충남 서천군(군수 노박래)이 군 홈페이지를 통해 올 한해 살림살이 규모를 공개했다.

군에 따르면, 올해 세입예산은 3942억 원으로 지난해 대비 124억 원이 증가했으며 이는 유사자치단체 평균인 4058억 원보다 116억 원이 적은 금액이다.

세입예산에서 자체수입(지방세와 세외수입)은 301억 원, 이전재원(지방교부세, 조정교부금, 보조금)은 2738억 원, 지방채 및 보전수입 등은 243억 원이다.

또한, 일반회계 예산규모 대비 자체수입의 비율을 뜻하는 '재정자립도'는 12.73%로 유사자치단체 평균보다 3.71% 낮으며, 자체수입과 자주재원을 더한 '재정자주도'는 57.86%로 전국 군 평균보다 4.01%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당초예산(일반회계, 특별회계, 기금) 기준 '통합재정수지(순세계잉여금 포함)'는 69억 원의 흑자를 기록했다.

한편, 지방재정 공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군청 홈페이지(http://www.seocheon.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군 정책기획실 예산팀(041-950-4007)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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