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 리스트 작성하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 진행

신입생들이 꿈 리스트를 작성 후 장·중·단기 목표를 설정하고 있다.
신입생들이 꿈 리스트를 작성 후 장·중·단기 목표를 설정하고 있다.

공주여자고등학교(교장 이옥주)는 지난 2일, 입학한 첫날에 교내 가사실 등 특별실 4곳에서 신입생 225명을 대상으로 자기관리능력(셀프 리더십) 향상을 위한 ‘꿈들채 비전 캠프’를 운영했다. 이는‘3P 자기경영연구소’가 주관해 유성환 외 7명의 강사의 지도 아래 진행됐다.

꿈들채 비전 캠프는 신입생의 진로 및 비전을 탐색하기 위해 꿈 리스트 작성하기, 장중단기 목표 설정하기, 사명선언서 발표하기, 시간 관리의 핵심 월간 생활 일정표, 주간 생활 일정표 만들기, My Future Story를 소개하고 작성하기, 스터디바인더 활용하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이어졌다.

또한 각 교실별 전문 강사와 보조강사의 2인 1팀 운영으로,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발견하고 성취 방법을 탐구하는 과정에서 더욱 실질적인 도움이 되게 했다.

캠프에 참가한 신입생은“머릿속으로 추상적이게만 생각했던 나의 꿈을 구체적으로 끄집어 낸 시간이었다. 이에 나에게 맞는 진로란 무엇일지 진지하게 탐색하게 됐으며, 사명서와 비전을 작성하면서 꿈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는 자신감을 얻었다”고 말했다.

이옥주 교장은“자신의 꿈에 대한 확고한 신념을 갖고 진로탐색 활동을 적극적으로 해나가는 체험을 하였다는 것이 신입생들에게는 더없이 값지고 소중한 경험이며, 신입생들이 목표를 정한 만큼 학습 의욕이 오르고 동기 부여도 충분히 되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무엇보다 미래의 핵심적인 역량을 기르는 우리학교의 교육목표와도 잘 부합되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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