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교육청, 새학기 앞두고 감염병 예방 수칙 안내

세종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 이하 교육청)은 새학기를 앞두고 인플루엔자와 각종 감염병 예방을 위해 환경위생관리 수칙을 마련, 일선학교에 안내했다고 29일 밝혔다.

질병관리본부의 표본감시 결과 2016년 8주차(2월 14~20일) 초·중·고 학생의 인플루엔자 의심환자 발생률이 1천명당 79.1명으로 조사 되는 등 꺽일 기세가 보이지 않아 단체생활로 인한 확산 우려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서다.

교육청은 감염병을 예방을 위해 손씻기 생활화, 기침예절 등 개인위생수칙과 보건교육을 철저히 하며 손씻기 시설 점검·보완 및‘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정기적 교내 방역 소독을 하도록 했다.

발열과 호흡기 증상이 있을 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인플루엔자가 유행할 땐 가급적 사람이 많이 모이는 장소에 가지 않도록 당부했다.

인플루엔자 의심증상이 있으면 가까운 병·의원을 방문, 치료하고 충분한 휴식과 수분섭취를 할 수 있도록 권고했다.

또한, 질병관리본부 및 지역 보건소와 연계, 초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예방 접종실시 여부를 확인, 미접종 학생의 예방접종률을 향상시켜 감염병 발생을 예방할 방침이다.

교육청 관계자는“감염병이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예방관리를 위한 보건위생교육과 환경위생관리에 주력하고 감염병 모니터링을 강화하는 등 감염병의 예방 및 선제적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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