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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동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 급물살 기대신임 조합장 이진규씨 선출… 정상화 강한 의지 피력
송승화 기자  |  ssong100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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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2.23  09: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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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동아파트 재건축 조합장 투표에 대한 개표를 진행 중이다.

조치원 교동아파트 재건축 정비사업조합은 지난 20일 조치원읍 사무소에서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신임조합장에 이진규씨를 선출했다.

이날 임시총회는 한정석 조합장의 임기 만료에 따른 조합장 재신임, 공석인 감사 및 이사 선출 등의 안건과 관련해 우여곡절 끝에 개최됐다.

당초 오후 1시 경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재건축 정비 사업’ 정관에 따라 총 조합원 72명 과반수 해당하는 36명이 참석하지 않아 임시회의가 불발되는 듯했다.

이에 대해 재건축조합 측은 세종시청 건축과에 ‘시간’에 대한 정관 규정 유권 해석을 요구, 시청은 시간에 대한 규정이 정관에 없는 만큼 비교적 고령인 조합원들이 오는 시간을 고려 시간을 연장하기로 했다.

결국 오후 1시 50분경 재개발 조합원 과반수에 해당하는 36명이 참석, 성원 요건을 갖추자 오후 2시경 조합장이 임시총회 개최를 선포했다.

임시총회는 임기가 만료된 한 조합장에 대한 재신임 투표로 진행됐는데 한 조합장은 조합원 과반수 참석, 2/3 이상 찬성표를 획득해야 현 조합장직을 유지 할 수 있는 상황이었다.

   
▲ 조합원들이 재건축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있다.

세종시청 건축과 담당 공무원에 의해 선거 개표가 이뤄져 한정석 조합장은 참석자 2/3에 해당하는, 34표의 불신임을 받아 조합장직 유지에 실패했다. 이후 신임 조합장 투표가 진행돼 이진규(77, 조치원읍) 조합원이 단독 후보로 출마해, 예비 조합장에 대한 찬성과 반대를 투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3차까지 이뤄진 투표에서 조합원 2/3 이상에 해당하는 34표를 득표한 이진규 후보가 신임 조합장으로 선출됐다.

이진규 조합장은 취임사에서 “방치나 다름없는 교동 아파트 재건축에 속도를 내 지금까지 받아온 경제적 피해와 건설 사업자 재선정 등의 문제를 세종시청과 연대 조속히 해결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세종시 건축과 관계자는 “민간사업자가 추진한 사업에 대해 시청에서 많은 부분 관여할 수 없다. 그렇지만 세종시민의 재산권과 지역 사업에 관한 사항인 만큼 조합에서 도움을 요청하면 도움을 주겠다”고 말했다.

한편, 교동 아파트는 지난 2005년 재개발 조합 결성, 지하 1층 지상 20층 규모로 상가 및 76세대로 공정률 35%에 6층 골조 공사를 마친 상태로 수년간 방치됐으며 초대 조합장인 장 모 씨와 해당 건설업자가 결탁, 공문서를 위조 14억 원에 달하는 부당 건설비를 건설공제조합으로부터 지원받았다 적발돼 장 모 씨가 구속되면서 사업이 전면 중단 중인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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