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로운 독서활동 통한 창의적 사고 학습 기회 제공

지난 해 ‘책꾸러기 탐방대’ 당시 강북관 가족·어린이 열람실 내에서 책꾸러기들이 동화구연을 듣고 있다.
지난 해 ‘책꾸러기 탐방대’ 당시 강북관 가족·어린이 열람실 내에서 책꾸러기들이 동화구연을 듣고 있다.

공주시 시립도서관이 어린이들이 책읽기를 생활화하고 도서관과 친해질 수 있도록 오는 다음 달부터 12월까지 일일 도서관 현장체험 ‘책꾸러기 탐방대’를 운영한다.

시립도서관 강북관에서 실시하는 책꾸러기 탐방대는 방학기간을 제외하고 연중 운영하며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90분 간 도서관 견학, 영상물 상영, 동화 구연 등 아이들이 재밌게 다가갈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이번 탐방대의 신청은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등 유아교육기관과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사전 예약제로 운영하며 참가하는 책꾸러기들은 도서관 이용 방법과 예절 등을 배우고 시청각 자료를 통한 독서 활동을 체험할 수 있다.

신청을 희망하는 학교나 단체는 전화 신청 후 신청서를 작성해 시립도서관으로 제출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공주시 시립도서관 강북관(☎041-840-8955)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도서관은 지난 2007년부터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으며, 지난해까지 총 239개 단체, 6천623명이 다녀간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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