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절·정확한 공주 소개… 국내·외 관광객 적극 유치

공주시 문화관광해설사들이 역량강화교육을 마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공주시 문화관광해설사들이 역량강화교육을 마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공주시(시장 오시덕)가 공주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찬란한 역사 유적과 주요 관광자원을 보다 친절하고 정확하게 설명하기 위해 지난 1일 고마에서 문화관광해설사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공주시 문화관광해설사 21명을 대상으로 공주대학교 이남석 교수의 ‘백제역사문화의 이해’ 강의와 장길수 해설사의 ‘공주의 근대문화유산 현황과 보존대책’ 강의 등으로 진행됐다.

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시의 문화유적과 관광지에 대한 차별화된 해설을 실시,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해설사들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알찬 시간이 됐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해 공산성과 송산리고분군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되고 지난달 ‘2018 올해의 관광도시’로 선정돼 국내·외 관광객이 예년에 비해 훨씬 증가할 것으로 예상, 문화관광해설사의 친절하고 흥미진진한 해설을 할 수 있는 역량을 배양하는데 중점을 뒀다.

시는 이날 교육을 바탕으로 공주가 선사시대부터 근대시대까지 다양한 역사적 자원을 가진 고장임을 부각해 관광자원을 널리 홍보하고 다양한 스토리텔링을 개발하는 등 관광수요를 창출하여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데 중추적 역할을 다 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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