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여성 외국어 교육, 짚풀공예 등 참여자 모집

세종시(시장 이춘희)가 오는 15일까지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에 참여할 근로자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지역자원을 활용한 마을 일자리를 발굴, 지역공동체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 상반기 사업은 결혼이주 여성이 외국어를 가르치는 다문화가정 여성 활용사업과 짚풀공예 및 가체머리(한국 여인의 전통머리) 등 지역 전통문화를 복원·전수하는 전통기술 습득 사업이다.

모집인원은 총 11명이며, 만 18세 이상 근로능력자(외국인 등록번호를 소지한 자 포함)로서 가구소득이 기준 중위소득의 60%이하이면서 재산이 2억원 이하인 사람을 대상으로 한다.

희망자는 신청서 등을 구비해 주소지 읍면동사무소에 접수하면 된다.

사업 참여 기간은 다음 달부터 6월까지 총 4개월이다.

세종시는 신청서 접수가 완료되면 재산 현황과 소득, 부양가족 등을 검토해 대상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세종시청 홈페이지(www.sejong.go.kr) 공고란을 참고하거나 세종시 일자리정책과(044-300-4034) 또는 각 읍면동사무소에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세종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