쾌적한 공단환경 조성으로 도약하는 지역경제 도모

지난 해 검상농공단지 내 상수도 교체하는 현장 모습.
지난 해 검상농공단지 내 상수도 교체하는 현장 모습.

공주시(시장 오시덕)가 낡고 노후화된 농공단지의 기반시설에 대한 대대적인 정비에 나선다.

시는 농공단지 노후기반시설 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사업비 15억여원을 투입, 정안·검상·우성·계룡·보물 등 5개 농공단지 내 상수관로 교체, 우수관로 교체, 사면 보수·보강 공사 등 노후 시설물을 개선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시는 농공단지 입주 기업들에게 쾌적한 공단 환경을 조성하고 최신 산업 인프라를 제공해 기업들이 편히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는 입장이다.

시 산업단지팀 관계자는 “농공단지가 조성된 지 대부분 20년이 넘어 기반시설이 노후화 돼 그동안 입주기업들이 많은 불편을 겪어왔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기반 시설물을 정비해 기업활동에 따른 애로사항을 해결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에도 농공단지 노후기반시설 개선사업에 사업비 12억을 들여 검상·정안 농공단지에 상·하수도 교체, 공동식당 건립, 물탱크 설치 등의 사업을 시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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