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달 2일까지 접수, 운영사업자별 최대 1100만원 지원

공주시가 추진하고 있는‘2016년도 지역사회 주말행복배움터’운영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학생들.
공주시가 추진하고 있는‘2016년도 지역사회 주말행복배움터’운영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학생들.

공주시(시장 오시덕)가 ‘2016년도 지역사회 주말행복배움터’ 운영사업자를 공모하고 다음 달 2일까지 신청서를 접수한다.

주말행복배움터 사업은 주5일 수업제가 정착됨에 따라 지역의 교육자원을 활용한 주말 체험활동과 예체능 프로그램을 통해 자라나는 아동·청소년의 건전한 육성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지원 가능한 프로그램은 △지역의 특성(문화, 예술, 체험 등)을 반영한 사업 △학생선호 또는 희망프로그램 △학생 및 가족대상의 사회 참여형 프로그램 등이다.

시는 공모에 참여한 기관, 단체를 대상으로 2월 11일 사업설명회를 개최해 심사평가를 실시한 후 공주시 지방보조금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2월 중에 운영자를 선정하게 된다.

선정된 운영자는 1개 프로그램에 한정해 최대 1100만원의 예산을 지원받으며,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 토요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사진제공)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공주시 홈페이지(http://www.gongju.go.kr)를 참고하거나 공주시청 교육체육과 평생교육팀(☏041-840-8372)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종문 교육체육과장은 “주말행복배움터가 학생들의 협동정신, 문화감수성, 창의성과 인성함양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며 “청소년에게 건전한 학습기회를 제공하고 사교육에 의존하지 않는 즐거운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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