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개 읍·면·동, 주민의견 시정 적극 반영

오시덕 시장이 신관동 주민들에게 시정계획을 설명하고 있다.
오시덕 시장이 신관동 주민들에게 시정계획을 설명하고 있다.

오시덕 공주시장이 지난 29일 탄천면과 중학동을 끝으로 올해 연두순방을 마무리했다.

오 시장은 지난 18일 우성면을 시작으로 29일까지 관내 16개 읍·면·동의 연두순방을 실시, 올 한해 시정계획을 설명하고 지역현안과 민원사항 등을 청취하는 등 지역 주민들과의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연두순방 기간 지역 주민들은 오 시장과의 격의 없는 대화를 통해 지역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 등 다양한 의견들을 내놓았으며, 오 시장은 이러한 의견을 시정에 적극 반영하겠다는 등 구체적인 대안을 제시하기도 했다.

또한, 지역의 경로당, 농가, 주요 기업체 등을 직접 방문해 현장에서 시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시간도 가졌다. 이를 통해 현장에서 문제와 해결 방안 등을 직접 이야기 하는 등 더욱 심도 있는 대화를 이어갔다.

특히, 이번 연두순방은 지난해와 달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하고 선행을 펼치는 주민, 선도 농업인, 다문화 가정 등이 참여했으며, 이들의 따뜻한 이야기를 오 시장이 직접 소개하는 자리도 마련돼 지역민 화합의 계기를 만들었다.

오 시장은 “금년 연두순방은 지난해의 시민 모두가 함께 이룬 성과를 되짚어 보고, 금년에 해야 할 일들을 시민들께 알려드린 자리”라며, “소통과 공감을 통해 시의 비전과 정책을 시민과 공유할 수 있었던 뜻 깊은 자리였다”고 연두순방을 마친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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