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운 겨울 소외된 이웃의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

 
 

영하의 날씨로 지역의 소외계층이 힘겨운 겨울을 보내고 있는 가운데 KT&G의 생활밀착형 사회공헌 활동이 지역 소외계층의 생활에 필요한 물품을 직접 지원해 ‘겨울나기’를 적극적으로 돕고 있다.

겨울이 돼 기업의 사회공헌활동이 이어지고 있지만 다수의 기업들이 1회성 사회공헌 활동만으로 그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KT&G는 소외계층의 겨울나기에 꼭 필요한 생활물품 등을 직접 지원하는 물품지원 활동을 꾸준히 이어왔다.

KT&G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인 ‘사랑의 김장나눔’ 사업과 월동용품 지원 사업은 2004년부터 12년 동안 매년 이어온 KT&G만의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생활밀착형 사회공헌이라며 기부수혜자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지난 해 11월 16일 KT&G는 임직원봉사단과 자원봉사자 등 5,600여명이 참여하는 ‘사랑의 김장나눔’ 사업을 진행하며 6억원 상당의 김장김치 20만 포기를 저소득 가정 3만여 세대에 전달했다. 생활고로 김장배추 등의 재료값도 큰 부담으로 다가오는 저소득 가정에 ‘사랑의 김장나눔’사업은 큰 도움이 될 수 있었다.

또한 지난 해 12월 에는 총 6억 5천만원에 해당하는 난방텐트와 연탄 등의 월동용품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전국의 저소득 가정에 직접 전달했다. 전달된 난방텐트는 보온효과가 뛰어나고 반영구적 사용이 가능해 난방비를 절감할 수 있어 수혜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지난 해 12월 초 대전·충청지역에서는 KT&G 신탄진공장 임직원과 자원봉사자 등 200여 명이 참여해 충청권 내 저소득 소외계층 660여 가구와 사회복지시설 6곳을 대상으로 연탄 1만 6천장, 김장김치 7천포기, 쌀과 난방텐트 등 모두 7천 200만원 상당의 월동용품을 전달했다.

 
 

이 뿐만 아니라 지난 해부터는 추운 날씨로 낙상사고 등 안전사고가 빈번히 발생하지만 병원 왕래가 어려워 위급한 순간 신속한 치료를 받지 못하는 지역의 소외된 노인가구 또는 장애인가정 등을 대상으로 4억원 상당의 응급처치 용품 구급함을 전달했다.

KT&G가 생활물품을 지원하는 방식의 사회공헌활동을 할 수 있었던 것은 단순히 다른 기업과 차별을 두기 위해서가 아니다. 각 지역에서 근무 중인 KT&G 임직원 봉사단을 통해 지역의 소외계층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것이 무엇인가를 지역 사회복지단체와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고민했기 때문이다.

지효석 KT&G 사회공헌부장은 “추운 겨울을 나고 있는 우리주변의 소외된 이웃에게 필요한 것은 기부금 이상의 따뜻한 관심”이라며, “복지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생활고로 어려움을 겪는 소외된 이웃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나눔 활동을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이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처럼 지역 소외계층을 위해 생활밀착형 사회공헌활동을 하는 KT&G는 ‘함께하는 기업’의 경영이념을 실천하고자 매년 매출액 대비 2% 수준인 500억원 이상을 사회공헌 활동에 사용하고 있다. 전경련 사회공헌백서에 의하면  이는 대기업 평균(0.2%)의 10배가 넘는 국내 최고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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