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가 공주대에 실습용 차량 1대 기증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쌍용자동차가 공주대에 실습용 차량 1대 기증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공주대학교 자동차 의장 및 편의부품 지역혁신센터(센터장 전용두)는 지난 1월 6일 쌍용자동차(주)(대표 최종식)으로 부터 실습용 티볼리 차량 1대를 기증 받았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기증된 차량은 최근 출시된 최신 모델로서 쌍용자동차가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교육지원사업(교육용 실습차 기증)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지역혁신센터 전용두 센터장은 “기증 차량 체험행사 등 다양한 행사를 계획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대학과 기업이 서로 협력할 수 있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라고 덧붙였다.

공주대 지역혁신센터는 특화분야인 자동차 BSR(이음,잡음) 부분에서 장비활용, 공동기술개발, 인력양성 프로그램을 통하여 충남 및 인근지역의 자동차 및 부품개발을 지원하고 있으며, 특히 쌍용차가 개발한 티볼리의 실차 BSR 검증에 참여한 바 있다.

또한 지난 해 11월 4일에는 공과대학(학장 최병관) 주최로 쌍용자동차 차량개발센터장인 이수원 전무를 초청하여 ‘자동차 기술의 미래와 개발방향’이라는 주제로 학생들을 위한 특별 특강을 실시한 바 있다.

한편 자동차 의장 및 편의부품 지역혁신센터는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지원하고 충청남도, 천안시, 공주시가 참여하는 국책사업으로서 2009년에 출범했으며, 10년간의 정부지원과 5년간의 성과활용사업을 합쳐 15년간 기업지원 활동을 수행하는 장기 인프라 구축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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