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차 10대… 소방대원 21명 출동 20분 만에 화재 진압

화재로 세종CGV건물 지하 1층 방재실 내 공조실 내부가 심하게 그을려 있다.
화재로 세종CGV건물 지하 1층 방재실 내 공조실 내부가 심하게 그을려 있다.

세종시 몰리브 상가(세종 CGV건물) 지하 1층, 방재 사무실 안 공조실에서 8일 오전 11시20분 경 화재가 발생해 공조실 벽면을 태우며 20여 분 만에 진화됐다.

현재 조사 중인 원인 미상의 화제는 오전 11시 23분 119에 화재가 접수 돼 인명 피해 없이 오전 11시 44분에 완전 진화 됐다.

이번 화재로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1층에서 쇼핑을 즐기던 김 모 방문객은 “11시경 지하에서 검은색 연기가 솟구쳤고, 무엇인가 타는 냄새도 느꼈다. 그런 후 곧 화재가 났으니 대피하라는 방송과 함께 화재 경보가 울려 밖으로 급히 대피했다”라며 당시 상황을 전했다.

현재, 사고 원인은 조사 중이며 당시 어진‧아름 소방서 21명의 소방대원과 10여 대의 소방차가 동원됐다고 소방본부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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