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인사로 희망찬 새해 소망’
따뜻한 인사와 덕담을 나누며 희망찬 한해를 기원하는 ‘2016년 병신년 신년 교례회’가 세종시민회관 대강당에서 지난 5일 개최됐다.
세종문화원(원장 임영이) 주관으로 개최된 신년교례회에는 이춘희 세종시장을 비롯해 이해찬 국회의원, 임상전 시의회의장, 최교진 교육감, 이상수 경찰서장, 시의원, 시민 등이 행사장을 가득 메워 새해 인사속에 2016년 시민들의 행복을 기원했다.
이날 행사는 전통타악그룹 굿 ‘천년을 두드리다’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선언, 떡 케이크 절단식, 대회사, 신년사 등으로 진행됐고 유공자 표창에는 공로패 세종시청 김택복 계장·수왕초등학교, 감사패 세종소리예술단 황선미씨·세종문화원 ‘다듬이 난타’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임영이 세종문화원장은 대회사를 통해 “1년이라는 시간동안 여러분들이 연초에 계획한 것들이 잘 이뤄져 올 연말에 정말 잘 됐다고 말할 수 있는 일들을 그려나가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임 원장은 “세종시는 지금 이 순간에도 계속해서 자라고 있다. 이에 시민들이 성숙하고 있는 지 또한 기다리며 견디는지 되돌아봐야 한다”며 “우리 세종문화원 또한 발전을 위해 더 많은 에너지와 힘이 필요하다. 세종문화원을 응원해 주 길 바란다. 서로 덕담을 나누며 모두 파이팅하는 한해가 되길 소망한다”고 대회사에 갈음했다.
이춘희 세종시장은 “지난 해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세종시는 계획대로 많은 발전을 이뤘다. 우리 시가 안전하고 문화적인 도시, 친환경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더불어 골고루 잘 사는 세종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또한 “올해는 청춘조치원 프로젝트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돼 구체적인 성과를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특히 올해 선거가 있는 만큼 세종시가 실질적인 행정수도로 나가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세종시의 발전과 희망찬 출발을 기원하는 내빈들의 신년사가 진행됐고 연세대 성악 공연과 행운권 추첨을과 함께 2016년 병신년 신년교례회가 마무리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