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사, 서로 격려와 더불어 힘찬 출발 다짐

사랑의 쌀 기탁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랑의 쌀 기탁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세종시 사회복지사협회(회장 류권식, 이후 복지협)는 지난 해 12월 29일 조치원 수정웨딩타운에서 1년간 노고를 풀며 서로의 단합을 위한 ‘송년의 밤’ 행사를 가졌다.

송년의 밤 행사는 소외계층을 대변하고 약자의 권익향상을 위해 노력한 70여 명의 사회복지사들과 협회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복지협 류권식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소외되고 고통 받는 사람의 편에 서서 그들의 인권과 권익 신장을 위해 애쓰고, 사회 불의와 부정을 거부하고 개인 이익보다 공공이익을 대변한 여러분이 있음에 자랑스럽다”라며 “지치지 말고 내년에도 복지사의 의무를 다해야 한다”고 밝혔다.

사랑의 쌀 기탁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랑의 쌀 기탁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이번 행사는 ‘사회복지사 평생회원’에 가입한 9명에 대해 금 한 돈으로 제작된 소셜워커 배지와 회원증이 전달됐으며 김준희, 이슬비 예비 사회복지사가 ‘사회복지사 선서’를 낭독하는 등 다채로운 순서로 진행 됐다.

예비 사회복지사로 선서를 한 이슬비 한국영상대학교 예비 사회복지사는 “훌륭하신 사회복지사 선배님들 앞에서 선서를 하는 것이 떨리지만, 선배 사회복지사들이 이룩한 약자 보호와 이를 통한 지역사회봉사에 대한 사명감을 이 자리를 통해 얻을 수 있어 기쁘다”라고 말했다.

한편 세종 사회복지사협회는 사회복지에 관한 전문지식과 기술 보급에 앞장서 사회복지사의 자질 향상, 교육훈련 그리고 복지사의 복지증진을 위해 사회복지사업법 46조에 의거 설립돼 활동해 오고 있다.

저작권자 © 세종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