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장상 신광수·임정묵, 경찰서장상 고희순 수상

의장표창 수여식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의장표창 수여식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세종지역회의(부의장 오영철, 이하 민평통)는 지난 23일 11시 세종종합사회복지관에서 2015년 민평통 세종지역회의 의장표창 수여식을 가졌다.

표창 수여식에는 이춘희 시장, 이상수 경찰서장, 민평통 세종 자문위원과 수상을 축하하기 위해 시민과 가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 됐다.

수여식은 박근혜 민평통 의장의 영상 축하로 시작됐으며, 시상은 의장을 대신 이춘희 시장이 수상 했다.

수상은 지역사회 통일의지 결집과 통일준비 활동을 통해 평화 통일 기반 구축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신광수(여, 세종요양원 대표)와 임정묵(임정건설 대표)자문위원 2명이 의장상을 수상했다.

신광수 자문위원이 수상 후 포즈를 취하고 있다.              ▲임정묵 자문위원이 수상 후 포즈를 취하고 있다.
신광수 자문위원이 수상 후 포즈를 취하고 있다.              ▲임정묵 자문위원이 수상 후 포즈를 취하고 있다.

또한, 평소 경찰을 이해하고 적극 협조로 안보의식 함양과 4대악 근절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고희순(여, 성우개발 대표)자문위원이 경찰서장 표창을 수여 받기도 했다.

특히, 이날 수여식에는 탈북 해 현재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 북한학과 재학 중이며 세종지역 자문위원이기도 한 송광민 학생에게 장학금 100만원을 지급하는 순서도 겸해 참석한 이들에게 박수를 받았다.

한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1980년 10월 헌법 제 68조에 평화통일정책자문회의 설치 명시로 출범 됐으며, 시대여건에 따라 역할과 위상의 차이는 있으나, 평화통일이라는 일관성으로 통일정책을 추진해 오고 있으며, 세종지역회의는 올해 7월 제17기 출범식을 시작으로 108명의 자문의원이 활동하고 있다.

이춘희 시장이 치사를 하고 있다.
이춘희 시장이 치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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