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정초 박종태 교장, 두루고 오인환 교사, 연동중 이문희 주무관 수상 영애

시상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좌측 부터 이문희 주사보, 최교진 교육감, 오인환 교사, 박종태 교장)
시상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좌측 부터 이문희 주사보, 최교진 교육감, 오인환 교사, 박종태 교장)

세종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은 지난 23일 교육청 2층 대강당에서 교육청 관계자들과 수상자 가족 및 동료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종 교육발전에 혁혁한 공이 있는 3명을 선정해 시상과 포상을 했다.

이번 세종교육대상 수상자는 ▲초등교육부분 소정초등학교 박종태 교장 ▲중등교육부분 두루고등학교 오인환 교사 ▲교육행정부분 연동중학교 이문희 시설관리 주사보가 각각 수상의 영애를 안았다.

초등교육 부분 소정초 박종태 교장은 세종(구 연기)시에서만 41년 동안 왕성한 교직생활을 했으며 곧 정년퇴임을 앞둔, 세종 교육의 살아 있는 역사이기도 하다.

그는 40여 년간의 교직 생활을 통에 얻은 산지식을 ‘교과교육연구회’를 창립해 후배 교사들에게 올바른 교과 교육의 틀을 마련해 주며 솔선수범을 몸소 실천 동료 교사들은 물론 학생들에게 존경받는 교사이기도 하다.

중등교육 부분 두루고 오인환 교사는 지난달 17일 미래창조과학부가 주최하는 ‘2015 올해의 과학교사상’을 수상했으며 ‘제36회 전국학생과학발명품 경진대회’에 출전한 두루고 학생들을 대회 최고상인 대통령상을 받는데 조력하는 등 세종 학생 과학․발명․영재교육 발전에 혁혁한 공을 인정받았다.

 최교진 교육감이 치사를 하고 있다.
 최교진 교육감이 치사를 하고 있다.

또한, 교육행정 부분 이문희 주무관은 연동중학교에 근무하며 과거 연기군 시절부터 남들이 기피하는 부분의 학교 행정을 솔선수범해 학생과 교사는 물론 지역 주민의 칭송을 받았으며 각종 시설 안전등에 대한 철저한 관리로 쾌적하고 안전한 교육 환경을 만든 공을 인정받았다.

시상 후 최교진 교육감은 “세종시 안에서 훌륭한 교사 3명을 뽑는 일이 어려웠다. 그만큼 훌륭한 분들이 많으며 그중 고르고 고른 3명이라 더욱 각별하고 상을 수상한 만큼 앞으로 더욱 열심히 교육 환경에서 최선을 다해 줄 것을 주문 한다”라고 축사를 통해 발혔다.

이날 수상한 3명은 상패와 포상으로 각각 500만 원의 상금이 함께 수여됐다.

한편, 세종시 교육대상은 2012년 1회를 시작으로 학생의 창의적 학습과 교육의 질 향상 위해 교육현장에서 근무하는 교사를 대상으로, 남다른 봉사정신과 전문성 등을 인정해 시상하는 상이며 전년 시상자는 이혜주 참샘초등학교 교장, 박정실 세종고등학교 교사, 유은숙 조치원 신봉초등학교 조리주사보가 각각 수상하기도 했다.

 최교진 교육감이 치사를 하고 있다.
 최교진 교육감이 치사를 하고 있다.
최교진 교육감이 수상자 공적을 말 하고 있다.
최교진 교육감이 수상자 공적을 말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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