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평선 신임 회장 “검도정신으로 지역사회 봉사”강조

사진설명: 이평선 신임회장이 취임사를 하고 있다.
사진설명: 이평선 신임회장이 취임사를 하고 있다.

세종시 검도협회는 지난 18일 조치원 수정웨딩타운에서 전임 이언구 회장과 제 2대 회장에 선출된 이평선 회장의이·취임식을 협회 임원 및 회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했다.

신임 이평선 검도협회 회장은 “전임 회장의 뜻을 이어 검도협회 발전에 최선을 다 하겠다. 협회가 회장 혼자 움직이는 단체가 아닌 만큼 오늘 참석한 임원 및 회원 여러분의 적극적 활동과 협력 부탁한다”며 “1년 동안 수고하며고생한 전 회장과 임원들에게 감사하며 내년 병신년 함께 힘차게 출발해 지역사회에 공언하자”고 취임사를 갈음했다.

이언구 전임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1대 회장을 맡아 여러 가지 어려운 점들이 많이 있었으나 협회 임원들과 회원들의 성원과 노력으로 회장의 임무를 무사히 마친 것 같다”며 “열심히 한다고는 했지만 부족한 부분은 신임 이평선 회장이 잘 해줄 것을 믿으며, 검도협회가 세종시의 중심 협회가 돼 지역사회에 이바지 할수있게 많은 기대 부탁한다”며 말했다.

이날 행사는 김동주를 부회장에 협회 장인성·김창회·최우석을 이사로 선임하며 전임 이언구 회장을 상임고문으로 추대하기도 했다.

한편, 세종시 검도협회는 지난 10월에 열린 제96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검도 단체전 3위, 이번 달 청양군에서 개최된 제32회 전국 중·고등학교 검도 대회에서는 단체전 3위에 입상하는 등 전국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행사 후 협회 임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행사 후 협회 임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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