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신문협회 회장단 만나 밝혀, ¨언론인 연수 지원 확대할 계획¨ 협회 회장단 5명, 한국언론재단 박기정 이사장 면담 사단법인 한국지역신문협회(회장 신 현섭) 회장단은 3월 17일 오전 11시 박기정 한국언론재단 이사장을 면담, 오찬을 함께했다. 이 자리에서 한국지역신문협회장단은 ``지역신문발전지원특별법¨통과에 따른 지역신문에 대한 지원 및 협력 사업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박기정 이사장은 환영사에서 ¨풀뿌리 지역언론의 발전을 위한 지역신문발전지원법의 통과를 축하드린다¨며 ¨풀뿌리 지역신문의 성장을 몸으로 느끼고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이사장은 ¨재단은 언론인의 연수와 교육, 기획취재와 언론인의 저술 출판을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 지역을 대표할 언론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필요한 모든 부문에서 적극 지원하기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박 이사장은 ¨(사)한국지역신문협회가 지역신문의 태동 때부터 지역신문과 함께 해온 전통과 역사가 있는 만큼 한국신문협회처럼 대표성을 갖고 재단과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해 줄 것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신현섭 회장은 답사에서 ¨지역신문발전지원특별법이 통과된데 대해 무척 기쁘게 생각하고 있다¨며 ¨지역신문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애정을 지속적으로 가져 주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신회장은 또 ¨현재까지 제도적으로나 법률적으로 지역신문이 일간지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차별을 받은 점이 없지 않다¨고 밝히고 ¨지역신문발전지원법도 중요하지만 지역신문과 일간지가 공정한 시장경쟁을 할 수 있는 법률 및 제도개선이 선행되어야 할 것¨이라면서 재단이 연구조사 사업 등을 통해 지역신문의 어려움을 해소하는데 재단이 앞장서줄 것을 부탁했다. 김주언 연구이사는 ¨특별법이 통과됨에 따라 구체적인 정책 지원을 위해 전국의 지역신문 실태 및 현황파악을 준비하고 있어 협회의 도움이 필요하다¨고 밝히고 ¨지역신문의 현실이 정확히 반영되는 정책자료로서 시행령 제정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회장단에 협조를 구하였다. 이날 2시간여 진행된 오찬행사는 지역신문의 달라진 위상을 서로 확인하는 자리였으며 지역신문의 발전을 위해 양 단체가 적극 협력해 나갈 것을 다짐하는 자리였다. 재단 측은 지역신문의 언론인들의 연수와 교육에 적극 나섬으로써 지역신문의 질적 제고는 물론 지역신문 언론인의 자질 향상에도 적극 나설 것임을 약속했다. 이날 모임은 ``지역신문발전지원특별법``이 통과된 후 만난 첫 모임이었으며 앞으로 자주 만나 현안을 공유하고 발전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사단법인한국지역신문협회 참석회장단 명단 중앙회장 신 현섭, 부회장 송 문균(서울협회), 안재관(사업), 김태룡(제도개선),신재식(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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