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과 안에서 인성교육 키워가요’

 
 

부강중학교(교장 이인우, 이하 부강중)가 교과 안에서의 인성교육으로 전국에 그 명성을 널리 알렸다.

세종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 이하 세종시교육청)은 ‘2015년 인성교육중심수업 우수사례 공모전(이하 공모전)’에서 부강중이 중학교 부문 전국 최고상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교수·학습 및 평가 방법 개선을 통한 바른 인성 및 핵심역량 함양’이라는 주제로 교육부·세종시교육청이 주최하고 국립공주대 인성교육중심수업지원센터가 주관으로 열린 이번 공모전에 응모해 학교수업의 내용, 방법 및 평가 방식을 전환해 바른 인성을 함양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전교생 160여 명의 작은 학교지만 오랜 역사와 전통의 부강중학교는 우선 인성교과동아리 7명의 선생님으로 구성해 세분의 멘토 중견선생님들과 함께 부강중학교 학생들에게 가장 필요한 인성분야를 서로 존중학교 배려하는 상호존중 문화로 추출했다.

특히 영어 김지현 선생님, 수학 길광섭 선생님, 과학 백영경 선생님, 미술 문주영 선생님은 ‘의사소통을 위한 상호존중의 수업문화 만들기’라는 주제로 학생들이 수업 속에서 서로 소통을 바탕으로 하는 수업문화를 만들었다는 평가다.

학생들이 상호 존중하는 심성을 기르는 데 초점을 두고 1년간 실천함으로써 인성교육 수업의 적합성과 효과성, 교육과정 재구성의 적정성과 일반화 가능성을 모두 인정받았다.

한편 부강중하교는 교육부장관상과 상금 200만원을 수여 받게 되며, 우수 사례들은 국가교육과정정보센터(http://ncic.go.kr)와 인성교육중심수업지원센터(공주대,http://topteaching.net) 등을 통해 전국 학교로 확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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