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4개 시협의회 700여 회원활동 세종시 바른삶 ‘메신저’ 활약

바르게살기세종협의회 도담동 위원회와 아름동 위원회 창립식 행사를 마친 후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바르게살기세종협의회 도담동 위원회와 아름동 위원회 창립식 행사를 마친 후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바르게살기세종협의회(이하 바른삶세종)는 지난 11일 조치원읍 수정웨딩타운에서 세종시 행정구역 확대에 따른 일환으로 도담동 위원회(위원장 김인환)와 아름동 위원회(위원장 윤동필)를 창립했다.

이날 행사는 창립위원회 회원, 시 협의회 임원 등 200여 명이 참석, 바른삶세종의 제 규정에 의거 도담동과 아름동에 대해 인준장 수여와 상징기 전달 후 이웃사랑 실천을 위한 이웃사랑모금을 현장에서 실시했다.

또한 지역발전에 도움을 주는 의미로 기념품을 연동면에서 생산된 쌀(4kg)로 대신해 회원들에게 호응을 받았다.

유용철 회장은 이번 개화사를 통해 “진실, 질서, 화합의 3대 이념을 실천하고 있는 바른삶세종 발촉 후 많은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회원들과 각 읍·면·동 위원장들의 협조와 결단으로 오늘이 있다”고 강조했다.

▲ 상징기를 전달받고 있는 윤동필 위원장                       ▲  상징기를 전당받고 있는 김인환 위원장  
▲ 상징기를 전달받고 있는 윤동필 위원장                       ▲  상징기를 전당받고 있는 김인환 위원장  

유 회장은 “도담·아름동 위원회가 막내로 발촉한 만큼 기존 선배 위원회는 후배 위원회에 모범을, 후배 위원회는 지금까지 선배 위원회가 해온 일을 잘 숙지해 서로 협력하는 모습으로 건강한 세종건설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개회사를 갈음했다.

도담위원회 김인환 위원장은 “도담위원회 위원장이라는 자리의 무게는 무겁지만 회원 아래서 묵묵히 일하고 가장 늦은 도담 위원회지만, 빠른 성장으로 세종시 발전에 이바지 할 것”이라고 강조한 후 “미흡하지만 최선을 다해, 선배 위원장들과 회원들의 질책을 달게 받을 준비가 됐으니 많은 지도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어 아름동위원회 윤동필 위원장은 “아름동이라는 지역은 아파트가 밀집된 지역으로 젊은 층들이 주로 주거하며, 외부에서 전입된 세대가 많아 단합하기가 어려운 단점이 있으나, 아름 위원회가 노력해 주민과의 연결 다리역활을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바르게살기세종본부는 14개의 시협의회·읍면동위원회·무지개봉사대로 구성된 700여 명의 회원들이 함께 도덕성 회복 운동을 비롯한 4대악 척결운동, 자연보호 녹색생활실천운동, 청소년 지킴이 운동 등 다양한 사회공익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도담동 위원회 김인환 위원장의 말을 듣고 있다.
도담동 위원회 김인환 위원장의 말을 듣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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