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창의인성교육원 인성강조 창립식 개최

임창철 이사장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
임창철 이사장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

세종창의인성교육원(이사장 임창철, 이하 인실연)이 지난 10일 조치원 효 교육관에서 세종시 청소년과 주민들의 인성교육을 위한 창립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홍영섭 정무부시장, 임상전 의장, 최교진 교육감, 임영이 문화원장 등 150여명의 시민들이 참석했다.

임창철 이사장은 “경제성장과 무역대국의 발자취 속에 함께 성장해야 할 인성과 효가 점점 빛을 잃어 가고 있다”며 “미래 주역인 청소년들이 올바른 가치관으로 살아가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인실현을 창립 ‘인성이 국력이다’라는 기치 아래 지역 사회에 이바지 하겠다”고 창립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효 문화원 원장이기도 한 임상전 시의회 의장은 “물질 만능시대에 우리 청소년들이 물질적 가치만 추구해, 돈이면 무엇이든 다 되며, 돈만 있으면 된다는 잘못된 생각을 인성과 효를 통해 복구해야 한다”며고 강조한 후 “이런 시대 상황에서 인실현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앞으로 세종시의 인성교육을 책임져 달라”고 주문했다.

또한, 최교진 교육감은 “21세기 가장 큰 경쟁력은 사람으로 그 사람의 가치는 올바른 인성에서 나온다”며 “오늘날 인성교육이 더욱 중요하며 앞으로 학생들을 바른 인성으로 이끌 프로그램과 교육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사)세종창의인성교육원은 2013년 10월 창립해 중앙인성교육원 승인을 받아 올해 8월 인실현 준비위원회를 발촉해 지난 달 세종교육청으로부터 ‘제1호 교육원’ 인가를 받아 앞으로 학생들과 시민들에게 ‘인성과 효’에 대한 교육을 실시한다.                                      

저작권자 © 세종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