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대회 우수한 성적 거둬… 제7회 국민생활체육회장배 등산대회 ‘종합우승’

 
 

세종시등산연합회(회장 이희만 이하 등산연합회)가 제7회 국민생활체육회장배 등산대회에서 ‘종합우승’ 으로 2015년의 마지막을 화려하게 장식했다.

등산연합회는 올 4월 세종시 전월산에서 개최된 제7회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생활체육전국등산대회 종합우승을 출발로, 5월 전국생활체육대축전 어르신부·일반부 통합 준우승, 11월 제주도국민생활체육등산대회 준우승에 이어 지난 6일 대구광역시 비슬산에서 진행된 제7회 국민생활체육회장배 전국등산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이는 세종시 출범한지 불과 3년밖에 지나지 않았지만 임원진을 중심을 하나로 단결돼 이룬 성과로 특히 2013년 12월 현 회장인 이희만 회장의 취임 이래 그 성과가 두드러지고 있다.

이런 성과를 반영하듯 대구 등산대회에서 종합우승 달성후 당일 저녁에 세종시 조치원읍 수정웨딩홀에서 개최된 송년의 밤 행사에는 피로도 잊은 채 많은 회원들이 참석해 우승의 감격과 연말에 곧 다가올 새해에 대한 기쁨을 마음껏 누렸다.

이날 송년의 밤 행사에는 세종시생활체육회 오영철 회장과 기관단체장, 회원 등이 참석해 전정수 사무국장의 사회로 내빈 소개, 유공자 표창, 송년사, 축사에 이어 만찬이 진행됐다.

공로패 수상에는 운주산악회 유화선 회장, 백호산악회 서재교 대장, 여성산악회 이진숙 회장 등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희만 회장은 송년사를 통해 “먼저 추운 날씨에도 대구 비슬산 대회에 많은 회원들이 참석해 감사하다”고 첫 말문을 했다.

이 회장은 “오늘 대회의 종합우승은 세종시의 대표 선수라는 자부심과 질서 정연한 팀워크의 승리”라며 “정말 마음 뿌듯하고 기쁘지만 한편으론 점점 등산인구의 증가에 따라 그에 대한 책임감도 무거워 진다”고 말했다.

이희만 회장은 “우리는 계속 앞으로 전진 할 것이다. 여기서 자만하지 않고 더욱 하나로 단결한다면 내년에는 우리 세종시등산연합회가 한단계 도약하는 2016년 새해를 맞이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희만 회장의 “등산연합회 가족들의 건강과 가정에 평안을”이라는 건배제의에 회원들은 “위하여”라며 화답하며 2015년 송년의 밤 행사를 성대하게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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