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노력한 봉사 단원 치하…“더욱 젊은 세종 만들자” 결의

유영철 회장과 시상 후 기념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유영철 회장과 시상 후 기념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바르게살기운동세종시협의회(회장 유용철)는 지난 2일 세종시민회관에서 지난 1년의 발자취를 돌아보며 삶의 질을 높이고 회원 간의 교류와 이웃 봉사 정신을 고취하기 위해 ‘바르게살기실천다짐대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홍영섭 정무부시장을 비롯한 윤형권 부의장, 최교진 교육감, 이상수 경찰서장, 협회 회원 지역단체장들, 지역주민 400여명이 참석했다.

1·2부로 나눠 진행된 행사는 세종 14개의 바르게살기운동세종시협의회(이하 바르게세종協)의 협회기 깃발을 선두로 내빈들이 함께 입장 하며 시작 됐으며, 이어 지난 활동영상 시청, 성과보고, 유공자 시상 등의 순서로 진행 됐다.

또한, 이날 행사는 지난 5월 가정, 이웃, 나라사랑 실천 풍토를 조성하는 의미에서 바른삶에서 주최한 제20회 사랑의 편지쓰기 대회에서 금상을 시상한 한혜숙 회원의 ‘어머님 살아계신 그날까지 밝은 빛 보게 하소서’가 낭독되기도 했다.

기수단 입장으로 행사 시작을 하고 있다.
기수단 입장으로 행사 시작을 하고 있다.

이어 올해 세종시를 위해 봉사한 회원들에게 시상도 함께 가졌으며 수상 내용으로는 ▲세종시장 표창, 시협의회 김인환·조치원 위원회 최은아외 10명 ▲중앙회장, 표창 연기면 위원회 이현숙·소장면 위원회 이종현외 12명 ▲시협의장 표창, 무지개기동대 정은숙·한솔동 위원회 송보경 외 11명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유용철 회장은 대회사에서 “바른삶 회원은 명품 세종시 건설에 부응하고자 민주시민의식 함양과 사회통합을 위해 희생봉사 정신으로 매진해 왔다”며 “오는 11일 새롭게 창단하는 도담, 아름동 위원회와 함께 보다 젊은 세종 건설에 앞장서며 누구나 살고 싶은 건강한 세종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바르게살기세종운동협의회는 13개의 위원회에 700여 명의 회원이 가입, 법질서 확립과 공정사회 구현을 통한 선진시민 의식 함양으로 사회기반을 조성하며 시민의 자긍심과 시민화합에 기여해 왔으며, 그 활동을 인정받아 지난 10월 김일호 세종시수석부회장이 국민훈장 목련장 수상하기도 했다.

참석자들이 행사를 즐기고 있다.
참석자들이 행사를 즐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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