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남면·조치원읍에 백미 70포 전달

세종새마을금고가 조치원읍사무소를 방문해 사랑의 쌀을 기탁하고 있다.(사진 왼쪽부터 안국모 조치원읍 주민생활담당, 양영직 세종새마을금고 이사장, 박원용 조치원읍 부읍장, 임종억 조치원읍 개발과장)
세종새마을금고가 조치원읍사무소를 방문해 사랑의 쌀을 기탁하고 있다.(사진 왼쪽부터 안국모 조치원읍 주민생활담당, 양영직 세종새마을금고 이사장, 박원용 조치원읍 부읍장, 임종억 조치원읍 개발과장)

세종새마을금고(이사장 양영직)는 지난 1일 금남면사무소와 조치원읍사무소를 각각 방문해 지역 내 저소득 주민들을 위해 써 달라며 ‘사랑의 쌀’을 기탁했다.

이날 행사는 세종새마을금고가 연말연시를 맞아 해 마다 펼치고 있는 사랑의 좀도리 운동의 일환으로 관내 저소득 주민들과 소외계층에게 한 겨울을 따뜻하게 보냈으면 하는 바람에서 치러지고 있는 연례 나눔 행사다.

전달식에선 금남면에 백미 600kg(20kg×30포), 조치원읍엔 800kg(20kg×40포)가 각각 전달됐다.

전달된 백미는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돼 총 70여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양영직 이사장은 “비록 적은 양이지만 우리 주변의 어려운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라며 “앞으로도 저희 세종새마을금고는 세종시를 대표하는 서민의 금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1977년에 설립된 세종새마을금고는 2000년 금남, 남양새마을금고를 합병한 후 2007년 죽림지점, 2014년 종촌지점을 개설하는 등 사업확장을 통해 2015년 3/4분기에는 총자산 1천60억 원을 달성한바 있으며, 머지않아  시청, 교육청이 자리하고 있는 3생활권에도 지점을 개설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세종새마을금고 양영직 이사장이 금남면 김홍영 면장과 '사랑의 쌀' 전달식을 갖고 있다.
             세종새마을금고 양영직 이사장이 금남면 김홍영 면장과 '사랑의 쌀' 전달식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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