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선 박사
            김형선 박사

지난주에 이어 세종시 부동산 가격 상승 요인의 6가지 핵심포인트에서 4.5.6번째 핵심 내용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통계청 발표에 의하면 전국 최고의 인구 증가율
넷째는 세종시 부동산 투자의 가장 큰 또 다른 호재는 인구 증가이다.
2015년 10월 현재 세종시 인구는 20만인데, 2030년에는 80만 이상이 될 것이라는 것, 이 자체만으로도 부동산 가격 상승 호재로 볼 수 있다.

30여 년간 부동산 투자를 연구해 온 필자는, 인구가 증가 되고 있는 지역에 부동산 가치가 하락되고 있는 지역은 절대 없다는 것을 직접적으로 체험을 하였다.

혹시라도 이 글을 읽고 계신 독자들 중에서 인구가 증가 되었는데도, 내 부동산 가격이 하락이 되었다면 지금 당장 필자에게 연락을 하여도 된다.

▲향후 부동산의 미래가치는 녹지 비율이 높아야 한다!
다섯째는 환경정책의 강화로 세종시의 녹지 비율이 50% 이상이라는 것이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신규 개발 지역도  이만큼 녹지 비율이 높은 곳은 드물다는 사실을 우리는 인지하여야 한다.

우리나라의 신도시 개발에서 분당과 광교신도시가 녹지 비율이 높아 살기 좋은 곳으로 평가 되고 있지만 세종시는 OECD에서도 인정하는 높은 녹지율로 계획됐다.

향후 미래도시는 그 도시가 얼마만큼 높은 녹지율을 차지하고 있느냐가 큰 관건으로, 세종시는 세계 어느 곳에서도 사례를 찾을 수 없는 높은 녹지 비율을 자랑하고 있다는 것이 다섯 번째 투자 호재로 볼 수 있다.

▲세종시의 각종 일터가 만들어지는 산업단지의 유치


여섯째는 각종 산업단지의 유치로 인한 부동산 가치 상승이다.
세종시는 제2경부고속도로와 대전으로 연결되는 외곽순환고속도로, 당진-상주간 고속도로, KTX와 철도의 건설.... 등으로 인한 교통 인프라가 형성되면 인구가 늘고, 인구가 늘어남으로써 당연히 각종 물류센터나 산업단지가 입지하게 되는 것은 부동산 개발 논리의 당연한 원칙이다.

따라서 세종시는 현재 조치원산업단지를 중심으로 수많은 산업단지가 전의면, 전동면, 소정면을 중심으로 형성되고 있는 것이 6번째 투자 호재로 볼 수 있다.

6가지 핵심 포인트 외에도 세종시의 미래상과 발전 전략을 제시하는 “2030 세종시 도시기본계획”과 얼마 있으면 발표될 “세종시 도시관리계획”은 세종시 읍·면지역 부동산에 새로운 지각변동이 올 것으로 예상된다.

조치원 서북부 도시개발사업, 양곡리 미래산업단지, 고등리 첨단산업단지 등을 선두사업으로 조치원 이북은 산업단지를 중심으로 조치원 주변은 신도시를 중심으로 개발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또한 조치원, 부강, 전의, 금남 주변의 녹지지역과 면사무소 주변의 관리지역, 농림지역으로 기능을 다한 용도지역의 경우는 인구 증가를 대비해 도시지역, 관리지역으로 용도 변경도 예상된다.

2015년 한해 세종시 읍·면지역의 부동산은 요동칠 것으로 보이며 “세종시 2030 도시기본계획, 도시관리계획 발표“ 와 박근혜 정부의 창조경제 1순위의 국책사업인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보상“ 등으로 세종특별자치시 출범 이후 가장 부동산 상승이 예상되는 해가 2015년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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