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금, 오카리나, 밸리댄스 등 재능 선보여

학급공연을 마치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학급공연을 마치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연세초등학교(교장 박옥순)가 지난 4일 ‘미래의 주인공 꿈을 펼치다’라는 구호로 ‘제3회 한빛 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축제는 1부와 2부로 나눠 학급공연과 방과 후 공연으로 진행됐으며 공연장 주변은 학생들이 방과 후 시간에 만든 각종 작품을 전시했다.

또한 페이스 페인팅, 논리수학 등의 각종 체험 부스를 설치해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많은 호응을 받았다.

이번 축제는 학생회 학생들이 직접 사회를 보는 등 학생 중심의 축제로 진행 됐으며 방과 후 시간을 활용해 연습한 해금, 오카리나, 플롯, 밸리댄스등 40여 종목의 다양하고 화려한 공연을 선보여 400여 학부모의 탄성을 자아냈다.

연세초 박옥순 교장은 개회사를 통해 “학생들이 그 동안 틈틈이 익힌 재주를 부모님과 교육가족들을 모시고 아직은 서툴지만 소리 하나 몸짓 하나를 모아 발표하니, 미흡한 점이 보여도 박수로 격려해 달라"고 했다.

한편 세종시 어진동에 위치한 연세초는 세종정부청사와의 최단거리 학교로 21개 학급 489명의 학생들과 41명의 교직원이 '꿈과 끼를 키우는 행복한 연세교육'의 목표로 교육 공동체를 키워가고 있다.

학생들이 밸리댄스를 선보이고 있다.
학생들이 밸리댄스를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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