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유총연맹 세종시지부, 자유수호 희생제 합동위령제

 
 

한국자유총연맹 세종시지부(회장 최순락)는 지난 달 27일 조국을 위해 목숨을 바친 숭고한 희생을 기리기 위한 제35회 자유수호 희생자 합동위령제를 엄숙히 거행했다.

세종시민회관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홍영섭 정무부시장을 비롯해, 임상전 시의회의장, 금용한 세종시교육정책국장, 이상수 세종경찰서장, 시의원, 보훈 단체 기관장 등이 참석해 오늘날 누리고 있는 자유과 결코 희생없이 이룬 결과가 아님을 상기하고 자유 수호에 대한 강한 의지를 새겼다.

합동위령제는 32사단 군악대의 애국가 연주를 시작으로 추념사, 추도사, 헌화 분양이 이어졌다.
최순락 회장은 추념사를 통해 “오늘 우리가 누리고 있는 자유와 번영, 안정과 발전은 호국영령들의 거룩한 희생과 헌신위에 마련된 것”이라고 말했다.

최 지부장은 “자유는 그것을 지킬 수 있는 힘이 있을 때 지켜진다는 영령들의 가르침을 가슴에 담고 자유수호에 앞장설 것을 다시금 다짐한다”고 역설했다.

한편 한국 자유총연맹은 올해 35번째 합동위령제를 전국 66개 지역에서 10월 말일을 전후에 광복이후 현재까지 공산주의에 의해 희생된 민간인을 대상으로 일제히 거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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