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과 감성이 조화로운 예비 마이스터 양성

 공주마이스터고등학교(학교장 차성우)는 미래 핵심 역량을 갖춘 실천적 기술인재 양성을 위해 마이스터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창의융합사고를 키우는 프로젝트 실습과, 꿈과 끼를 펼치는 동아리활동 등의 마이스터 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교내 뿐 아니라, 각종 교외 대회에서도 뚜렷한 성과를 거양하고 있다.

기술인재 양성을 위해 최근에 교내에서 추진한 교육활동으로서는 학생들의 꿈과 미래희망직업에 대해 발표하는‘나의 꿈, 나의 미래 직업 발표대회(1학년)’, 공동체의식 고취와 자기관리능력 함양을 통해 앞으로 있을 취업에 좀 더 적극적으로 도전하여 내년에 취업률 100%의 신화를 이룩하기 위한‘취업역량강화 캠프(2학년), 3년간의 전공수업을 집약하고 단계별 프로젝트 실습을 완성하는‘프로젝트 실습작품 발표대회(3학년)’등을 실시했다.

대외적으로는 지난 5일부터 12일까지 울산광역시에서 개최된 2015년 제50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컴퓨터정보통신, 공업전자기기, 메카트로닉스 3종목 10명의 선수가 출전하여 컴퓨터정보통신 고현철 학생이 동메달, 공업전자기기 김석범 학생이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또한 2015 대한민국 청소년 축제 Young Festa'에 밴드(퍼시띠아, 그라운드썬), 힙합, 댄스(GLOW)동아리가 참가해 밴드동아리가 장려상에 입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감성기술인재 양성을 위한 마이스터 교육과정은 산업수요맞춤형 명품취업으로 그 우수성이 나타나고 있으며, 2015년 10월 현재 3학년(마이스터 2기)의 취업률은 90%이상으로 11월이면 100%에 달성할 전망이다. 대부분의 학생들이 연구직, 기술직, 생산기술직, 기술개발직 등으로 취업의 질도 상당히 높은편이다.

공주마이스터고의 교육과정은 전자회로 해석, 설계, 제작으로 이어지는 전국 유일의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2015년 충남 100대 교육과정 우수학교’에 선정되어 그 우수성을 입증하고 있다.

차성우 교장은 “끼를 살리고 꿈을 이루는 행복한 영 마이스터가 될 수 있도록 예체능 감성교육, 인문소양교육 및 동아리 활동 등 학생중심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취업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며 공주마이스터고가 “바른품성과 전문직무역량을 겸비한 맞춤형 기술명장을 육성하는 명품학교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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