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직 면장·신상철 농협조합장에게 식사 대접 훈훈함

전국 최초 복지단체 구성 불우이웃 많은 도움 기대

금남면체육회 임원들이 남세종농협 벼 건조실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금남면체육회 임원들이 남세종농협 벼 건조실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세종시 금남면체육회 박기병(이장협의 회장) 수석부회장과 안정호 사무국장은 지난 22일 오전 12시 부용리 한 식당에서 전경직(금남 면장) 체육회장과 신상철 남세종농협조합장을 비롯해 농협 박종설 상무를 초대해 식사를 대접했다.

이날 체육회 임원들의 식사대접은 지난 3일 개최한 ‘제3회 금남면 화합 한마당 축제’를 성대하게 개최할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을 준 전경직 금남면 면장이면서 체육회장과 금남면 주민들의 식사를 제공하기 위해 1500만원 협찬금과 함께 농협 전직원과 가족까지 동원해 주민들 식사 봉사활동을 전개한 신상철 농협조합장과 박종설 농협상무을 위한 자리였다.

특히, 지난 3일에는 많은 읍·면·동에서 한마음 대잔치를 개최했는데 이중 세종시 금남면은 전경직 체육회장과 함께 손발을 맞춰 박기병 체육회 수석부회장과 안정호 체육회 사무국장은 지역별로 15명의 체육회 부회장을 선발해 많은 지역민들이 화합 한마음 축제에 참여할 수 있도록 철저한 준비와 계획을 세웠다.

또한, 전경직 면장이 솔선수범해 주민들에게 지급될 경품으로 LED-TV를 내 놓게 되자 많은 지역 유지와 기관장들이 경품을 협찬하기 시작했으며 금남농협에서는 농협상품권을 약 250만원 가량 별도로 협조했고 관내 중소기업에서는 밀가루를 비롯해 심지어 농민들에게 주기 위해 부대에 포장된 거름을 지원했다.

아울러 남세종농협에서는 농촌기술센터의 기술을 전수 받아 시범적으로 재배한 삼광벼 품종의 쌀로 주민들에게 식사를 대접하는 성의를 보여 많은 찬사를 받았다.

무엇보다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체육회 임원들의 노고로 개최된 제3회 금남면 화합 한마당 축제는 실질적인 주민들의 만남의 장으로 승화되면서 자연적으로 화합과 단결이 결성되는 행사로 지역민들에게 평가받고 있다.

전경직 면장은 “금남면이 어느 지역보다 성대하게 실질적인 화합의 장이 될 수 있도록 화합 한마당 축제를 진행할 수 있었던 것은 금남조합의 정성이 담긴 식사대접과 체육회 박기병 수석부회장을 비롯해 임원들의 노력으로 이뤄졌으며 또한 주민들의 관심 등이 함께 어울어짐에 따라 가능했다”면서 “주민들에게 금남지역의 면장으로서 항상 솔선수범할 것을 약속하며 지역 주민들과 각  단체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임원들에게 항상 고마움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신상철 남세종농협 조합장은 “금남면은 대부분의 주민들이 농협회원으로 당연히 농협조합장으로서 관심을 갖고 회원들에게 최고의 대우를 해야는 것은 당연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발전과 농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박기병 체육회 수석부회장은 “금남면 이장협의회장과 체육회 수석부회장을 맡게돼 처음에는 많은 걱정을 했는데 지역주민들이 적극협조를 하는 관계로 지난해 보다 찬조금이 약 50% 이상 많이 들어왔다”며 “이와 같이 주민들의 협조로 찬조금 뿐만 아니라 경품 또한 산더미 같이 협조를 받아 다른 지역은 행사가 오후 4시 경 끝났지만 금남면은 5시 30분이 넘어 마무리를 했다”고 기쁨을 말했다.

안정호 체육회 사무국장은 “올해 개최한 화합 한마음 축제를 본보기로 내년에는 더욱 성대하게 진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행사로 인해 주민은 물론 지역의 기관장들 간에 친분이 더욱 돈독하게 되는 계기가 됐다”고 호평했다.

한편, 전경직 면장과 신상철 조합장은 전국 최초로 금남면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다양한 단체들을 시작으로 복지단체를 구성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복지 프로젝트를 이미 진행하고 있음을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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