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권 1읍 6면 8만여명 담당

조치원 소방서 개소식 테이프커팅식 모습.
조치원 소방서 개소식 테이프커팅식 모습.

조치원소방서(서장 임동권)가 지난 15일 이춘희 시장과 장승업 시의회 부의장, 의용소방대원,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서식을 개최했다.

조치원 소방서는 세종시 소방본부가 지난 9일 보람동 신청사로 이전함에 따라 신설됐으며, 1개의 대응단과 민원실을 비롯해 3개의 안전센터로 구성되며, 소방서의 규모는 지하 1층, 지상 3층, 건물면적 2천997㎡의 면적에 103명의 소방공무원이 근무한다.

이춘희 시장은 축사에서 "2012년 세종시 출범이후 약3년간 소방서 없이 본부로만 운영되어 왔으나, 공식 개청으로 세종 북부지역의 안정과 소방안전이 한층 안정화" 며 "소방장비의 신속한 보급으로 질 높은 소방서 운영에 협조" 하겠다고 했다.

한편 조치원 소방서는 부강면, 연동면, 연서면, 전의면, 소정면 등 7개 읍, 면을 주요 지역으로 서비스 하며, 굴절차 1대, 화학차 2대, 물탱크차 1대, 펌프차 10대, 구급차 4대등 총 24대를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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