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세종사회복지인 한마음 대회 개최

 
 

우리 사회의 복지의 한 축인 사회복지사를 위로하고 격려하기 위한 제16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 및 제3회 세종사회복지인 한마음 대회가 지난 7일 세종문화예술회관에서 성황리 개최됐다.

‘사회복지의 날’은 사회복지에 대한 이해를 돕고, 사회복지사 등의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2000년 1월 12일 개정된 사회복지사업법에 의해 9월 7일이 ‘사회복지의 날’로 지정됐다.

사회복지의 날이 9월 7일로 제정된 것은 최저생활을 보장하고 자활을 돕는 법안인 ‘국민기초생활보장법’이 처음 공포된 날이 1999년 9월 7일로 이날을 기념하기 위해서다.

세종시 주최·세종시사회복지협의회 주관으로 개최된 이날 대회는 이춘희 세종시장을 비롯해, 임상전 세종시의회의장, 시의원, 기관단체장, 사회복지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복지 유공자표창, 기념사 축사, 세종사회복지인 윤리선언 등 제16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에 이어 제3회 세종사회복지인 한마음대회가 진행됐다.

또한 세종문화예술회관 광장에는 사회복지 홍보관 및 다양한 체험부스가 운영돼 시민들은 다양한 복지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는 사회복지인의 헌신과 희생정신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

 
 

세종시사회복지협의회 정태춘 회장은 “복지인과 봉사자들이 함께 하며 좋은 이웃들을 만나 오늘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을 개최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복지는 정부에서 주는 것만 아닌 민과 관이 서로 힘을 합쳐 나가야 한다. 우리 모두 사회 복지 발전을 위해 다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사회복지협의회는 사회복지사업법 제33조에 의거 지역사회 복지에 관한 연구와 지역사회복지계획을 수립해 각종 사회복지사업과 활동을 조직적으로 협의, 조정하며 지역사회의 복지증진과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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