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서 장군 호국 정신 계승… 주민 화합·단결 돋보여

세종시에서 수탁선정부터 말썽이 많았던 종촌종합복지지원센터 전경 모습
세종시에서 수탁선정부터 말썽이 많았던 종촌종합복지지원센터 전경 모습

세종시 장군면(면장 박덕규)은 지난 10일 장군면 교하리 김종서 장군 묘역 일원에서 제3회 김종서 장군 문화제를  이춘희 시장을 비롯한 이충열 시의원, 기관 단체장, 면민 등의 참여속에 성황리 개최했다.

이번 문화제는 세종대왕 명을 받아 6진을 개척하고 계유정난 때 단종을 지켜려다 세상을 떠난 김종서 장군의 호국·충의 정신을 널리 기려 올해 3회째로 맞아 김종서 장군묘역 일원으로 장소를 옮겨 개최하게 됐다.

장군면 박덕규 면장은 “오늘 축제를 찾아 준 내빈과 축제의 성공을 위해 하나로 뭉친 면민들에게 감사하다. 이번 축제를 통해 김종서 장군의 호국정신을 계승하고 세종시 및 장군면 발전을 위해 힘을 모으자”라고 말했다. 

이번 문화제는 김종서 장군의 기상과 호국정신 계승을 위한 ▲승마체험 ▲열기구 체험  ▲장군 갑옷 입기  ▲어린이 장군 선발 대회  ▲전통무예 시범과 장군면 주민자치 프로그램으로 ▲영어공연  ▲노래공연  ▲난타공연  ▲풍물공연 등을 방문객들에서 선보였다.

또한 한국영상대학교 연기과 송형종 교수외 42명의 학생들이 준비한 ‘김종서 장군’ 주제공연이 웅장하게 진행 되어 보는 이들의 이목을 집중 시킨 가운데 시민들과 관광객들의 호응을 받았다.
이번 축제 관련 이충렬 시의원은 “김종서 장군묘역의 성역화 작업에 대한 세종시와 시민들의 전폭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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