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서면, 풍년기원 작은 음악회

 
 

지난 9일 연서면사무소 태극기 광장에서는 연서면민 등이 자리를 가득 메운 가운데 작지만 아름다운 음악회가 개최됐다.

이번 풍년기원 작은 음악회는 연서면(면장 김선각)을 중심으로 한마음으로 뭉쳐 여름 무더위에 지친 주민들을 위로하고 가을 풍년을 기원하기 위해 ‘음악과 함께, 와인과 함께, 면민과 함께’ 라는 슬로건으로 가을 밤을 화려하게 밝혀갔다.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홍순직)의 다양한 프로그램과 세종 예술의 향기(대표 신영숙)의 화려한 공연이 선보였고 주민들은 아름다운 음악 선율속에 가볍게 잔을 부딪히며 와인을 음미했다.

김선각 연서면장은 “바쁜 일상속에서 오늘과 같은 문화를 즐기기 쉽지 않은데 가을 밤 와인 한 잔을 하며 여유를 만끽하는 주민들의 모습이 무척 즐거워 보인다”며 “이번 행사가 성공적으로 치룰 수 있도록 많은 협조을 아끼지 않은 면민을 비롯한 단체 관계자에게 감사하다. 앞으로도 이런 문화행사가 지속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세종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