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전통놀이마당’ 한솔동서 개최

 
 

사단법인 한국청소년진흥재단 세종시지부는 오는 5일 한솔동 생태터널서 2015년 세종시 청소년어울림마당 다섯 번째 전통놀이마당을 ‘아빠, 엄마 어릴적엔...’이라는 슬로건으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대형윷놀이, 소형윷놀이, 팽이치기, 투호던지기, 추억의 놀이(비석치기, 사방치기, 딱지치기, 공기놀이, 고무줄)로 구성된 전통놀이마당과 즉석에서 펼쳐진 제기차기와 딱지치기, 엿치기 같은 열띤 경연마당도 펼쳐진다.

또한 일미농수산(회장 오영철)에서 경품을 후원해 기쁨도 재미도 두 배가 되며 청소년들에겐 전통놀이 체험을, 성인에겐 유년시절 추억을 불러오며 즐기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짚풀공예도 선보여 옛 생활 풍습을 체험할 수 있게 했다.

한 한솔동 주민은 “점점 사라져가는 우리나라의 고유의 놀이들을 이곳에서 아이들과 함께 참여할 수 있게 돼 기대가 된다”며 “앞으로도 가족들과 함께 참여하는 프로그램들이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2015년 세종시 청소년어울림마당 다섯 번째 전통놀이마당은 여성가족부·세종시 주최, 한국청소년진흥재단세종시지부·세종종합사회복지관, 세종시청소년자활지원관, 세종시청소년문화의집 주관으로 진행되며 세종시청소년활동진흥센터, 세종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세종재가노인지원센터, 굴렁쇠·가온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전동면 짚풀공예사업단이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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