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활용 체험·벼룩시장 … 노래·댄스 공연도 펼쳐져

지난 해 청소년어울림 마당 ‘ECO 마당’ 모습.
지난 해 청소년어울림 마당 ‘ECO 마당’ 모습.

2015년 세종시청소년어울림마당 네 번째 ECO 마당이 다음 달 1일 오후 1시 한솔동 꿈의 교회 맞은편 생태통로에서 배려와 나눔의 첫 마을 벼룩시장과 함께 청소년,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다.

청소년어울림마당 ECO 마당은, 우리 주변에서 쉴 새 없이 쓰레기가 나오고 있으며, 다시 쓸 수 있는 자원들도 무분별하게 버려져 환경을 훼손하고 아까운 자원을 낭비하고 있어 자라나는 청소년들과 지역주민들에게 재활용 체험학습의 기회를 제공해 일상에서 자원절약과 재활용 분리배출에 대한 실천의식을 심어주고 환경보호 의식을 사회 전체로 확산시키기 위해 계획됐다.

이날 배려와 나눔의 정신으로 벼룩시장이 열려 자원재활용 및 친환경체험은 물론 주민들이 직접 만들고 서로 교환하고 팔 수 있는 중고 물품들을 들고 나와 함께 하는 경제활동체험의 기회도 제공된다.

또한 행사장의 분위기를 고조시키기 위해 청소년들의 노래와 댄스공연, 플래시 몹(flash mob)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이제 물을 물 쓰듯 하는 시대는 지나갔다. 필요로 하는 자원은 계속 늘어나지만 지구에 있는 자원은 한정적이기 때문에 이를 재활용하는 노력들이 계속돼야 할 것으로 자원도 아끼고 지구도 살리는 의미 있는 활동에 동참을 기대해 본다.

한편 이날 행사는 여성가족부·세종시 주최, (사)한국청소년진흥재단세종시지부·세종청소년자활지원관·세종종합사회복지관·세종시청소년문화의집·세종시청소년활동진흥센터 주관으로 으로 진행되며 세종재가노인지원센터·세종중앙지역아동센터·세종지역자활센터·세종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굴렁쇠가온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가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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